서울시, 도심과 한강이 여름밤 야외 영화관으로… 이색 야외극장 운영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4: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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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외벽과 한강대교 하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이색 야외 영화관 운영
- 빈백·모기장 영화관과 사일런트 헤드폰으로 특별한 영화 관람 경험 제공
- 8월 1일(토) 세종문화회관, 8월 15(토)~16일(일) 노들섬 한강대교 하부에서 무료 개최
-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야간문화 콘텐츠 시범 운영
[부자동네타임즈=이병도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토)과 8월 15일(토)~16일(일), 서울시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인 ▴아뜰리에 광화와 ▴아뜰리에 노들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세종뜨락 작은 영화관」과 「강변 모기장영화관」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광화문광장과 한강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 외벽과 한강대교 하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이색 야외 영화관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외벽이 대형 스크린으로…「세종뜨락 작은 영화관」>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에서는 8월 1일(토) 오후 8시「세종뜨락 작은 영화관」을 운영한다.
 

 「세종뜨락 작은 영화관」은 세종문화회관 외벽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도심 속 여름밤 야외 영화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상영작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리틀 아멜리>이며, 참가자들은 빈백에 앉아 다과를 즐기며 여름밤 야외 영화관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사전신청자 50명과 현장신청자 1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하며, 현장에서는 SNS인증 이벤트와 만족도 조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 야경과 함께 즐기는「강변 모기장영화관」>
 

 노들섬 한강대교 하부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노들에서는 8월 15일(토)과 16일(일) 오후 8시「강변 모기장영화관」을 운영한다.
 

 「강변 모기장영화관」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대형 모기장 20동과 사일런트 헤드폰을 활용한 이색 야외 영화관이다. 한강의 야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배경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상영작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애니메이션으로, 15일에는 <트롤: 밴드 투게더>, 16일에는 <씽2게더>​를 상영한다.
 

 참가자는 행사별 20팀(팀당 최대 4명)을 모집하며, 미디어아트 서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하며, 야간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SNS 인증 이벤트와 만족도 조사, 기념품 제공 및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을 공연·영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하고,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서울의 대표 야간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야외 영화관’ 시범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만족도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서울의 대표 야간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news.seoul.go.kr/culture)과 미디어아트 서울 인스타그램(instagram/mediaart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광화문광장과 한강이라는 서울의 대표 명소에서 시민들이 색다른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을 활용한 상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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